SK에너지 울산공장 ESS화재..초진 완료

울산=장지승 기자 2022. 1. 12.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오전 6시 22분께 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울산공장 스팀 생산공정 내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진됐다.

이에 담당 지자체인 남구는 'SK에너지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화재 발생 2시간가량 지나 큰 불꽃은 잡혔으며 오전 9시 5분께 초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층 건물 화재로 소방대응 1단계 발령..인명피해 없어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
[서울경제]

12일 오전 6시 22분께 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울산공장 스팀 생산공정 내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진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화재 접수 후 6시 33분 선착대가 현장도착, 6시 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본격적인 화재 진압에 들어갔다.

하지만 3층 건물에 있는 배터리(50㎿급 추정) 특성으로 인해 많은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담당 지자체인 남구는 ‘SK에너지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화재 발생 2시간가량 지나 큰 불꽃은 잡혔으며 오전 9시 5분께 초진됐다.

다만, 배터리가 완전히 탈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진까지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