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병원·성남시의료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12일 성남중앙병원(중원구)과 성남시의료원(수정구)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남중앙병원과 시의료원은 경찰이나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치료비를 예산 범위 안에서 전담의료기관에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2일 성남중앙병원(중원구)과 성남시의료원(수정구)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남중앙병원과 시의료원은 경찰이나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또 해당 아동에 대해 우선하여 진료, 병실 제공, 의료 상담을 하고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치료비를 예산 범위 안에서 전담의료기관에 지급한다.
지난해 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72건이며 이 가운데 학대로 판단된 362건(54%)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중이고, 피해 아동 39명은 보호시설에 입소했다.
chan@yna.co.kr
-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 60대 학교 경비원 밀어붙인 고급 외제차 '갑질'에 시끌
- ☞ 10대 엄마, 탯줄도 안 뗀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 ☞ 산불을 피하다 주인과 헤어진 반려견 눈 속에서 발견
-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서 '뻑뻑'…영업 일시중단
- ☞ 불법영업 유흥주점 술자리 배우 최진혁 검찰 송치
- ☞ 헬리콥터 기적의 불시착…주택가서 두동강 났는데…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당국 "사인 조사" | 연합뉴스
- 정부 '직구 규제'에 애니·전자기기 마니아들 '부글부글' | 연합뉴스
- 교회서 온몸 멍든 여고생 사망…50대 신도 휴대전화 압수 | 연합뉴스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 연합뉴스
- 김호중 측 "음주 사실 없어"…팬클럽 기부금은 전액 반환처리(종합) | 연합뉴스
-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 | 연합뉴스
- '매운 과자 챌린지' 후 숨진 미국 14살 소년 "사인은 심폐정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