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드디어 한국땅 밟는다..9253만원부터
한국지엠 쉐보레는 플래그십 SUV ‘더 앱솔루트 2022 타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온라인 숍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타호는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이다.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이다.
기본 적재용량은 722ℓ이며 2·3열을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ℓ까지 확대된다. 최대 견인력은 3493kg에 달하며 트레일러링 기능 향상을 위해 헤비듀티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기능,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이 기본 제공된다.
버튼식 기어 시프트와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업계 최초로 17개 모드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DFM)이 적용돼 6.8Km/ℓ 연비(GM 북미 인증 데이터 기준)를 확보했다.
또한 대형 SUV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롤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을 장착, 노면의 컨디션과 상관없는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타호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이자, 자동차로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중 최고의 선택”이라며 “타호 출시로 쉐보레의 국내 SUV 및 픽업 라인업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소형에서 초대형까지 총 6종으로 한층 탄탄해지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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