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또 붕괴사고" HDC현대산업개발, 15%대 약세

오경선 2022. 1.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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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장 초반 1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6월에 이어 지난 11일 시공 중이던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작년 6월에도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 무너진 노후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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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HDC랩스 등 HDC그룹주도 하락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장 초반 1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6월에 이어 지난 11일 시공 중이던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3천900원(15.15%) 하락한 2만1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DC(-11.00%), HDC랩스(-9.13%) 등 HDC그룹주도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12일 장 초반 15%대로 급락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외벽 구조물이 붕괴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보자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따르면 11일 오후 4시경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2단지 신축 공사장 아파트 현장에서 총 38층 건물 상부 5개층 외벽이 붕괴됐다. 떨어진 건물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을 덮쳐 다수의 부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6월에도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공사 중 무너진 노후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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