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방M&S인정기술연구원,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 위촉

한성대 국방M&S 인정 기술연구원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는 산학협력단 산하 국방M&S인정기술연구원이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첨단 군사 과학기술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함에 따라 전투효과를 시험 평가하는 무기체계 개발에서 M&S(Modeling & Simulation)의 비중이 높아져 전장 디지털 트윈(Combat Field Digital Twin)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한성대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에서 지속적인 인력양성과 함께 전문성을 키워왔다. 또 국방 디지털 트윈의 구성요소인 M&S가 얼마나 실제와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인정(Accreditation) 업무와 검증 확인(Verification & Validation)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국방M&S인정기술연구원을 신설했다.

노광현 교수(한성대 AI응용학과)는 "향후 국방 M&S 사업의 인정 에이전트 역할 수행뿐만 아니라 V&V 컨설팅 연구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국내 환경에 부합되는 국방 M&S 기술 및 인정평가 기술을 고도화해 국방 M&S 및 VV&A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