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발 훈풍에 코스피도 2950선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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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훈풍 속에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2950선을 탈환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26.73포인트) 오른 2954.11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3만6252.0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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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인준청문회로 긴축 우려 다소 잦아들어
HDC, 광주 붕괴사고에 장중 신저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뉴욕발 훈풍 속에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2950선을 탈환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26.73포인트) 오른 2954.1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103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97억원, 921억원씩 팔고 있다.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팔자’세다. 기관 중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96억원, 119억원을 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3만6252.0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2% 오른 4713.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만5153.45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기준금리 인상 외에 또 다른 관심사인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와 관련해 “아마도 올해 나중 즈음(perhaps later this year) 언젠가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특히 화학, 서비스업,의약품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만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다수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76%(600원) 상승하며 7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NAVER(035420)와 LG화학(051910)은 2%대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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