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서울용달협회, 화물시장 디지털화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맵모빌리티와 용달 운송업계가 화물사업 디지털·플랫폼화 등 시장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화물 시장의 디지털화와 협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협회는 지난해 말 출시된 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되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는 플랫폼사와 화물시장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상생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화물 시장의 디지털화와 협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협회는 지난해 말 출시된 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되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전국 360만 화물차주의 맞춤형 길안내 서비스다. 화물차 제원의 높이, 중량제한에 따라 주행이 불가한 도로를 회피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원함으로써 화물차 운전의 편의성과 운송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존 TMAP 회원이라면 별도 가입없이 간편한 프로필 등록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화물차주들이 자주 찾는 장소 정보(우대 주유소·휴게소)를 비롯해 TMAP의 핵심 경쟁력인 실시간 교통정보 및 데이터 기반 경로가 제공된다. 또 요소수 거점 판매 주유소 정보 제공 등 화물차주들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혜택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모빌리티 시장 내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화가 이뤄지며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기존 시장의 특성을 무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교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사업 추진 시 갈등이 유발되는 사례도 있다”며 “티맵모빌리티는 업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화물사업의 디지털화와 플랫폼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운진 서울용달협회 이사장은 “낙후된 화물운송시장에 선뜻 손을 내밀어준 티맵모빌리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티맵모빌리티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모든 화물운송사업자가 디지털화물운송사업의 장으로 진입하는데 있어서 더없이 좋은 파트너임을 확신한다. 향후 발전된 서로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마 상폐는 안가겠죠?"…오스템 2만 투자자 '조마조마'
- '멸공' 진화나선 정용진…신세계 불매에 '일베' 기름 부은 가세연
-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진 ‘광주 아파트’… “안전진단 후 수색”
- 이봉원, 7번 사업 실패에 7억원 사채 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 (영상)"끼어들기 양보해줬더니 욕하고 도망..자주색 모닝 찾는다"
- 주가에 괴로웠던 셀트리온, 올해 반등 가능한 3가지 이유
- 나경원 "박근혜 석방 반대? 노영민, 충북지사 노린 노이즈 마케팅"
- 반찬 던지고 "백신 왜 안 맞아?"…미접종자 거지 취급한 칼국숫집
- 코스닥 덩치만 커졌지 내부통제는 허술…돈 묶인 개미만 패닉
- "강남 클럽서 보낸 약 2시간…누군가 내 귀를 '싹둑' 절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