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제품 설맞이 20% 할인 판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롯데ON(롯데백화점)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고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설 맞이 20% 특별할인판매' 한다.

도에 따르면 우체국쇼핑몰의 '위누리관(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식품 등 100여종 이상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 한다.

롯데ON 롯데백화점몰은 '경북마켓'을 열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도는 이와 함께 전국 공공기관 1000곳과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력이 높은 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우체국쇼핑몰에서는 2020년 설 명절 2억5000만원, 지난해 추석에는 5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 대형·중견 유통사 등 다양한 유통거래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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