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국내 첫 중국투자 액티브 ETF 13일 출시

김지성 기자 2022. 1. 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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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 ETF'를 오는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운용센터장은 "중국 정부는 제조업의 고도화 및 공급망 업그레이드, 미국과의 패권 다툼 속에 재생 에너지 및 첨단 기술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나갈 것"이라며 "중국의 육성산업에 대한 투자 영역은 과창판을 포함하는 중국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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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 ETF'를 오는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ETF는 국내 최초로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이고 신한자산운용의 첫 액티브 ETF이다. 신한자산운용는 비교지수로 상해거래소의 과창판(STAR50)지수를 선정했다. 과창판 구성종목을 포함해 중국의 육성의지가 담긴 산업에 대해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ETF'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수혜를 받는 산업에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접근한다. 올해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고 시작되는 해다. 이에 중국 정부의 육성의지 방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는 게 운용사 측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운용센터장은 "중국 정부는 제조업의 고도화 및 공급망 업그레이드, 미국과의 패권 다툼 속에 재생 에너지 및 첨단 기술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나갈 것"이라며 "중국의 육성산업에 대한 투자 영역은 과창판을 포함하는 중국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의 경기, 정책 분석에 기반한 육성산업 테마를 선정하고 중국 기업 전문 애널리스트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

김 운용센터장은 "중국은 여전히 제한적인 해외 투자 자본 접근과 중국 특유의 정치·경제에 대한 분석의 어려움이 타 국가 대비 높아 액티브 투자의 효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와 궤를 달리하기도 하지만 이번 ETF를 통해 해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은 'SOL' 브랜드의 온전한 첫 해"라며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투자 가치가 높은 ETF를 투자자들에게 많이 제공해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도움이 되는 SOL ETF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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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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