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위험선호..환율, 사흘째 하락해 1190원도 하회

최정희 2022. 1.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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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출발하며 1190원선으로 내려앉았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94.70원)보다 5.35원 하락한 118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1190.50원에 개장한 이후 1190원 안팎을 중심으로 좁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이 장중 내내 이어진다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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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통화정책 정상화 장기화 전망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억원대 순매수
(사진=AFP)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출발하며 1190원선으로 내려앉았다. 장중 118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94.70원)보다 5.35원 하락한 118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1190.50원에 개장한 이후 1190원 안팎을 중심으로 좁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통화정책 정상화가 장기전이 될 것이라며 급진적인 긴축을 우려했던 시장을 안심시켰다. 이에 3대 뉴욕지수는 일제히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95선 중반대로 내려앉았다. 달러인덱스는 95.60선으로 뉴욕증시 마감 당시보다 0.39포인트, 0.41%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임에도 1000원대 순매수세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이 장중 내내 이어진다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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