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트레이드로 성남 출신 GK 전종혁 영입

김용일 2022. 1.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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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트레이드로 성남FC 골키퍼 전종혁을 영입했다.

부산 구단은 앞서 성남과 최필수를 보내고 전종혁을 영입하는 골키퍼간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부산 구단은 '전종혁은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이 안정적인 골키퍼다. 낙천적인 태도로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 역시 장점'이라면서 '최후방에서 팀의 조직력을 끈끈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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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부산 아이파크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트레이드로 성남FC 골키퍼 전종혁을 영입했다.

부산 구단은 앞서 성남과 최필수를 보내고 전종혁을 영입하는 골키퍼간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성남 유스 출신인 전종혁은 연령별 국가대표를 경험한 뒤 우선지명을 받고 연세대를 거쳤다. 2018년 성남 1군에 합류한 그는 지난해 부천FC 1995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K리그 통산 38경기를 뛰었다.

부산 구단은 ‘전종혁은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이 안정적인 골키퍼다. 낙천적인 태도로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 역시 장점’이라면서 ‘최후방에서 팀의 조직력을 끈끈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멘트했다.

전종혁은 “명문 구단 부산 아이파크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 반드시 K리그1에 승격하도록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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