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 ZiPS의 혹평..최지만 '커리어 최저 성적' 예상

안형준 2022. 1. 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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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팬그래프는 1월 12일(한국시간) 예측 프로그램인 ZiPS를 활용해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의 2022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최지만의 예상 성적은 돋보이는 수준이 아니었다.

ZiPS는 최지만이 2022시즌 376타석을 소화하며 .226/.335/.396, 12홈런 48타점, WAR 0.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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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지만이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팬그래프는 1월 12일(한국시간) 예측 프로그램인 ZiPS를 활용해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의 2022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최지만의 예상 성적은 돋보이는 수준이 아니었다.

ZiPS는 최지만이 2022시즌 376타석을 소화하며 .226/.335/.396, 12홈런 48타점, WAR 0.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 시즌 최지만과 비교할만한 선수로는 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위원장인 토니 클락이 꼽혔다.

커리어 로우 수준의 예상 성적이다. 최지만은 지난 2시즌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125경기에서 .229/.342/.411 14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ZiPS는 이보다 더 낮은 성적을 전망했다. 타율 0.226과 장타율 0.396은 데뷔시즌(2016년) 이후 최저 수치다. 최근 시즌들의 부진으로 예상 수치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WAR 0.8은 팀 야수 중 18위. 주전급 선수로서는 상당히 낮은 순위다.

팬그래프는 탬파베이 야수진을 두고 "1루를 제외하면 ZiPS는 평균 이하인 곳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1루는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 최지만이 맡을 1루가 새 시즌 탬파베이 야수진의 가장 큰 약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ZiPS는 최지만의 플래툰 파트너인 얀디 디아즈가 486타석에서 .263/.352/.393 11홈런 53타점, WAR 1.4를 기록해 최지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도 디아즈가 나을 것이라는 평가. ZiPS는 사실상 장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디아즈가 최지만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탬파베이 팀 내 예상 WAR 1위는 4.4의 브랜든 로우였다. 지난해 데뷔한 특급 유망주 완더 프랑코는 WAR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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