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약품, 올해 매출 400억 목표..2023년 IPO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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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의료기기 제조 및 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은 2021년 매출 82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총 64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와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및 제조 그리고 1등 병원 PB 제품 사업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매달 최대 매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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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약품, 의료기기 제조 및 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은 2021년 매출 82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총 64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와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및 제조 그리고 1등 병원 PB 제품 사업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매달 최대 매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은 매출 23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리팅성형외과, 플란치과, 다이트한방병원, 모모성형외과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비급여 병원들과의 공급 파트너십 성과는 물론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병원 PB제품과 의약품 OEM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메타약품은 '통합형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구축을 목표로 공장설립, 인수합병, 메디컬기업 지분투자 등 밸류 체인 확장을 본격화한다.
실적 또한 기존 비즈니스 영역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400억원,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밸류 체인 확장을 위해 현재 협상 중인 리프팅실, 필러,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및 홈케어 미용기기 기업 인수합병 속도를 더 높이고 리팅성형외과, 다이트한방병원 등 병원과 연계된 메디컬테크 비지니스 주관 기업들에 대한 지분 투자도 전략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현재 메타약품은 메디컬테크 기업 리팅랩스 지분 6.1%와 다이트랩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시리즈 A 투자를 앞둔 메타약품의 밸류에이션은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다이트 한방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제 캡슐, 탕제, 산제, 환제 등 다양한 한방처방 제제를 직접 가공,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메타약품이 본격화할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사업 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각 파트너 병원의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임상 연구개발(R&D)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핵심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별 사용 전후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수준의 임상 R&D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약품은 대통령 후보자의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관련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탈모치료제 사업에서도 올 1분기 탈모치료제 모모드정 (피나스테리드 1mg) 및 모모타정 (두타스테리드 0.5mg) 을 각각 출시 예정으로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가격 전략으로 시장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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