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서울 영등포 노른자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인기

김동호 기자 2022. 1.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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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띠고 있다.

지역과 상관없이 '분양 완판' 행진을 거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부동산 시장은 똘똘한 한 채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에 경우 입지와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분양 광풍이 일어난 상황에서 건설사들도 밀어내기 분양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DSR규제, 부동산 시장 규제강화 시그널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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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혼조세, 서울에서는 완판, 지방에서는 미달.. 양극화 더 커질 듯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역세권, 우수한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다 갖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서울경제]

새해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띠고 있다. 지역과 상관없이 ‘분양 완판’ 행진을 거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부동산 시장은 똘똘한 한 채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1월10일 기준) 전국에서 청약을 진행한 13개 단지 가운데 5곳은 청약 접수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분양 시장의 경우 지역마다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과 충북,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에 경우 입지와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분양 광풍이 일어난 상황에서 건설사들도 밀어내기 분양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DSR규제, 부동산 시장 규제강화 시그널 등으로 인해 지역별로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서울의 경우 분양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타 지역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코로나19와 워라벨 문화 확산 등 직주근접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한 도시형 생활주택 ‘신길 AK 푸르지오’는 아파트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총 286가구(임대 제외) 모집에 1만2,766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44.64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 영등포 노른자위 입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똘똘한 한 채’를 기다렸던 신혼부부를 포함해 3040세대까지 고루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439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49·56·59㎡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총 156세대 중 106세대를 일반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일대 노후도가 높고 규모가 작은 주택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한 정비사업 형태 중 하나다. 사업기간이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것과 다 갖춰진 곳을 정비해 새 아파트를 짓기 때문에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춰 조기 완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나 마포,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인근에 있고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단지는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약 22만9천㎡ 규모의 여의도공원,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 영동초, 영중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고 크고 작은 학원가들이 모여 있어 교육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현재 영등포 일대는 영등포 재정비 촉진구역, 영등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 기존의 노후 주택이 철거되고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들어서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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