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 본업 개선 필요..목표가 하향"-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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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한국콜마의 투자성 증대를 위해서는 화장품 본업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어 "투자성 증대를 위해서는 화장품 본업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저 효과가 아닌 자연 성장, 국내 주력 거래선 회복, 해외 신규 고객사 추가가 정량적으로 확인될 때,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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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한국콜마의 투자성 증대를 위해서는 화장품 본업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9.2% 증가한 4161억원, 영업이익은 45.8% 감소한 2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화장품 국내 매출은 1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는데 이는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의약품 자회사 HK이노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073억원, 49.7% 감소한 2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MSD 백신 도입 이후 매출 성장과 마진감소가 동반되고 있다"며 "2020년 4분기 일회성 요인 제거에 다른 역기저 부담 역시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HK이노엔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증익과 신성장동력 대부분은 HK이노엔에 기반한다"며 "HK이노엔상장이 지분율 희석과 수급 분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성 증대를 위해서는 화장품 본업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저 효과가 아닌 자연 성장, 국내 주력 거래선 회복, 해외 신규 고객사 추가가 정량적으로 확인될 때,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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