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불펜 포수, 28세 나이로 사망..캐시 감독 "벌써 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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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 포수 진 라미레즈가 세상을 떠났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불펜 포수 라미레즈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단의 모든 가족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발표했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라미레즈는 최고의 팀 동료이자 친구였다. 그는 매일 클럽하우스와 불펜에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야구를 정말 사랑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는 벌써부터 그가 그립다"라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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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 포수 진 라미레즈가 세상을 떠났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불펜 포수 라미레즈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단의 모든 가족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그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다.
푸에르토리코 국적을 가진 라미레즈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3년간 루키리그와 싱글A를 오갔고, 부진한 타격을 보여 결국 방출됐다. 이후 2019년부터 불펜 포수로 자리를 옮겨 다시 팀에 합류했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라미레즈는 최고의 팀 동료이자 친구였다. 그는 매일 클럽하우스와 불펜에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야구를 정말 사랑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는 벌써부터 그가 그립다”라며 슬퍼했다.
이어 탬파베이 에릭 니앤더 사장 역시 “라미레즈가 있는 곳에는 항상 기쁨이 함께 했다. 그의 친절한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선물과 같았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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