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 미사일 발사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책임 물을 수도"

김석재 기자 2022. 1.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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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며 이웃 나라와 국제 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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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이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며 이웃 나라와 국제 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일관되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하기를 촉구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우리 동맹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원칙적 대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등 안보 위협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다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의 무기고에는 많은 도구가 있다. 우리는 이 같은 도구들을 계속해서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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