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원화약세 갈수록 심화..달러는 봄에 사세요"

윤선희 2022. 1. 12.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2일 원화가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 초에 순환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때가 달러 매수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아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1,200원 부근은 달러 자산을 매수하는 데 다소 비싼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말∼2분기 초 순환적으로 원화 강세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멘트]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2개월여 만에 1,200원을 돌파한 6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6 [THE MOMENT OF YONHAPNEWS]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원화가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 초에 순환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때가 달러 매수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아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1,200원 부근은 달러 자산을 매수하는 데 다소 비싼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말∼2분기 초 순환적으로 원화 강세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지난해 12월 적자를 기록했는데, 에너지 수입과 수출금액의 계절성을 고려하면 봄으로 갈수록 경상 수급도 호전될 것"이라며 "추가 달러 강세 여부는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또 "달러 순 공급은 고점을 통과했고, 해외자산 취득 기조는 계속 이어지면서 달러 유출이 지속할 것"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점진적인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전망이어서 달러 매수의 적기는 봄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 흡연영상 SNS 올렸다가 삭제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 우회전 '무심코' 했다간 범칙금에 보험료 할증
☞ "추우면 반려동물 껴안으라" 황당 조언한 에너지 업체
☞ 아내살해 의혹 갑부 복역 중 사망…진실은 수면 아래로
☞ "물 들어간 줄…" 병원 갔더니 귓 속에서 바퀴벌레가…
☞ "영탁이 150억원 요구" 예천양조 불송치…영탁 반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