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카카오게임즈 목표가 11만5000원으로 하향..신사업은 호재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게임 '오딘'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작년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한 3138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209.3% 증가한 51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게임 ‘오딘’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사업과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은 주가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작년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한 3138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209.3% 증가한 512억원으로 전망했다. 당초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708억원이었다.
안 연구원은 “오딘은 출시 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출액이 감소하는 구간에 진입 중”이라며 “자회사인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도 1개월치 정도만 반영될 예정이며,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도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레이투언(P2E)과 같은 성장 사업으로 적극적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남궁훈 전 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되며 카카오게임즈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이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게임들도 언급했다. 작년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우마무스메’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ARES’, ‘디스테라’ 등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8시간 만에 9배 급등한 수상한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한 ‘마일벌스’
- 전세 매물 쌓이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입주물량 폭증”
-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 [증시한담] “A씨 성과급이 그 정도야?”… 증권가 IB 직원 들끓게 한 유튜브 영상
- 삼성가 유전병 치료제 만드는 이엔셀, 상장 심사 통과했는데... 주관사 NH 걱정하는 이유
- [벤처 인사이드] “까다롭다는 미군도 뚫었다”...저궤도 안테나 상용화 코 앞 ‘인텔리안테크’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강북에 ‘국평’ 18억원인 이 단지, 흥행 성공할까… “투자 목적은 글쎄”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
- [비즈톡톡] ‘中 반도체 굴기’ SMIC, 파운드리 세계 3위 올랐지만 ‘빛 좋은 개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