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저효과 없다..이마트 올해 '평가의 원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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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2022년의 이마트 기업가치는 전략적 변화에 따른 평가를 받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3년전부터 기존 사업부 역량강화, 온라인 채널 확장, 지난해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사업부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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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4만6500원이다.
남성현 연구원은 "2022년의 이마트 기업가치는 전략적 변화에 따른 평가를 받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2~3년전부터 기존 사업부 역량강화, 온라인 채널 확장, 지난해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사업부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이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가 완화되면서 영업환경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지는 시점이고 SSG.COM 기업공개, M&A를 진행한 업체들의 재무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다만 올해 이마트의 실적에 대해선 시장 기대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이베이코리아 연결 편입 효과로 2022년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논리에는 동의하나 이익의 실질 증가율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베이코리아 연결 편입 효과를 SSG.COM이 상쇄할 가능성이 높고 PP센터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율 하락,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따른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의 향후 기업가치는 앞서 언급한 전략적 수행의 결과물이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여부가 좌우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인 실적과 모멘텀보다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수행의 결과에 대해서 평가할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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