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공장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박은경 2022. 1. 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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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 22분쯤 울산 남구 고사동 SK에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확대될 우려는 적으나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2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동남정밀 1공장에서도 불이 나 인력 56명, 장비 19대 등이 동원 돼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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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 22분쯤 SK에너지 울산공장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6시 22분쯤 울산 남구 고사동 SK에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인력 119명, 장비 46대가 동원됐다.

12일 오전 6시 22분쯤 SK에너지 울산공장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담당지자체인 남구는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처용로SK삼거리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확대될 우려는 적으나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2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동남정밀 1공장에서도 불이 나 인력 56명, 장비 19대 등이 동원 돼 진압 중이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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