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장, 인플레 억제 위해 신속하게 금리인상 진행될 수도

SBSBiz 2022. 1.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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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경제 상황을 보면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가능하다며, 필요하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신속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 또는 양적긴축 관련해서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이런 조치들이 일찍 그리고 빨리 진행될 것이라는 단서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통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대규모 부채, 주요국의 통화긴축 강화, 오미크론 등을 향후 경제 성장의 위험 요소로 지목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3%에서 4.1%로 낮췄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유로존,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하향 조정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신흥국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는 가장 큰 리스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은행은 신흥국 가운데 70%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의 실질소득 증가율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보다 7.1%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해 말에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3%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고물가를 주도했던 공급병목, 고가상품 수요 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재 가격의 하락 가능성과 금리인상 등 연준의 긴축정책도 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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