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시절 이후 내리막 코치뉴, 제라드 감독의 애스턴 빌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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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 구단은 12일(한국 시간) "코치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임금 100%를 지급하겠다는 타 구단들의 제안이 있었지만 잉글랜드에 돌아가 경기에 출전하고자 했던 코치뉴가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고 애스턴 빌라행을 택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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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 구단은 12일(한국 시간) "코치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발표했다. 코치뉴는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노동 허가도 받은 상태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던 코치뉴는 2012~2013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보냈다. 2017~2018시즌까지 리버풀에서 총 201경기에 출전해 54골을 기록했다. 2018년 1월에는 이적료 1억 6,000만 유로(약 2,164억 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으나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9~2020시즌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내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간 코치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12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결국 임대로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하기로 한 그는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뛴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애스턴 빌라에 합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애스턴 빌라가 코치뉴의 주급·수당 가운데 50% 미만의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임금 100%를 지급하겠다는 타 구단들의 제안이 있었지만 잉글랜드에 돌아가 경기에 출전하고자 했던 코치뉴가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고 애스턴 빌라행을 택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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