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4.1% 전망.. 내년엔 3.2%로 둔화"

박슬기 기자 2022. 1. 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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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정했다.

아이한 고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6월보다 하향 조정됐다.

세계은행은 한국과 중국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태평양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5.1%, 내년 5.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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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4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사진=뉴스1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세계은행이 지난해 6월 예측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12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5.5%로 추산했다. 이어 올해 4.1%, 내년 3.2%로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선진국과 달리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경제 침체와 공급병목 현상, 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세계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대외 수요 창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한 고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보다 0.7%포인트 하락한 3.4%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 봄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깎아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6월보다 하향 조정됐다.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5.6%로 추정되며 올해 성장률은 3.7%로 지난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0%로 추정되는 중국의 경우 올해 전망치는 5.1%로 지난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세계은행은 한국과 중국 등이 포함된 동아시아·태평양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5.1%, 내년 5.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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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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