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U18 진주고 안승인 감독–프로팀 강성관 GK코치 선임

박병규 2022. 1. 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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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18세 이하 유스팀(진주고) 사령탑에 안승인 감독을 임명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치료를 위해 팀을 떠난 조정현 감독의 후임으로 안승인 감독을 선임했다.

1999년 부천 SK에서 프로 데뷔를 한 안승인 감독은 대전시티즌 스카우트 및 코치, 관동대 코치 및 감독을 거쳐 2016년 충주 험멜 감독으로 선임됐다.

한편, 경남은 프로팀 이광석 골키퍼 코치 후임으로 강성관 전 수원FC U-18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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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18세 이하 유스팀(진주고) 사령탑에 안승인 감독을 임명했다. 프로팀 GK 코치에는 강성관 코치가 선임되었다.

경남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치료를 위해 팀을 떠난 조정현 감독의 후임으로 안승인 감독을 선임했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풍부한 경험과 U-18 선수단 운영 계획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안승인 감독이 선임됐다.

1999년 부천 SK에서 프로 데뷔를 한 안승인 감독은 대전시티즌 스카우트 및 코치, 관동대 코치 및 감독을 거쳐 2016년 충주 험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아산무궁화와 부산 아이파크 코치를 역임한 뒤 올해 경남FC U-18 진주고의 지휘봉을 잡았다.

안승인 감독은 “그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신 조정현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유소년 재단 출범,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등 경남 유소년팀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낸 해라고 생각한다. 연속성을 갖고 경남 U18 선수단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프로팀 이광석 골키퍼 코치 후임으로 강성관 전 수원FC U-18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2010년 성남일화에서 프로 데뷔를 한 강성관 코치는 은퇴 후 문경 글로벌 선진학교와 성균관대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2018년에는 설기현 감독과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어린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어 젊은 골키퍼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관 코치는 “단단한 골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골키퍼 선수들과 힘을 합쳐 1부리그 승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지난 3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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