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영하 20.1도..14일 오후부터 추위 누그러져

김경목 2022. 1. 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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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 산지와 영서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전역이 꽁꽁 얼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영서 지역 홍천 서석 영하 20.1도, 철원 임남 영하 19.8도, 평창 면온 영하 19.5도, 횡성 안흥 영하 19.1도, 화천 상서 영하 17.9도, 춘천 영하 15.1도, 원주 영하 11.2도로 곤두박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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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2일 강원도 산지와 영서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홍천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1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전역이 꽁꽁 얼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영서 지역 홍천 서석 영하 20.1도, 철원 임남 영하 19.8도, 평창 면온 영하 19.5도, 횡성 안흥 영하 19.1도, 화천 상서 영하 17.9도, 춘천 영하 15.1도, 원주 영하 11.2도로 곤두박질했다.

산지에서도 홍천 내면 영하 20.6도, 구룡령 영하 18.1도, 삽답령 영하 17.5도, 향로봉 영하 17.4도, 대관령 영하 16.3도, 정선 사북 영하 16.0도, 태백 영하 12.8도로 떨어졌다.

영서 지역보다 따뜻하다는 영동에서도 강릉 연곡 영하 10.3도, 양양 강현 영하 10.1도, 속초 영하 9.5도, 북강릉 영하 8.5도, 삼척 영하 6.4도, 동해 6.1도로 내려갔다.

황상희 예보관은 "오늘과 내일은 영서와 산지에서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내려가는 만큼 건강관리와 수도관, 계량기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14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 영하 2도~5도 분포의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돼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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