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 일본, 무증상 감염 의사 원격진료 '허용'

박병진 기자 2022. 1. 12.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무증상인 의사들의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최근 의사가 코로나19 환자의 밀접 접촉자이거나 감염됐지만 무증상일 때 자택이나 숙박 요양 시설에서 원격으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문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이는 일본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사가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가 돼 의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전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무증상인 의사들의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최근 의사가 코로나19 환자의 밀접 접촉자이거나 감염됐지만 무증상일 때 자택이나 숙박 요양 시설에서 원격으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문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이는 일본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사가 감염되거나 밀접 접촉자가 돼 의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여름 의사 등 의료종사자가 밀접 접촉자가 됐을 경우 매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고 통지한 바 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