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지인모임·사업장 등서 93명 확진..39명 감염경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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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지인모임,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전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91명, 해외유입 2명 등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311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시작돼 다른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번진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3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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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과 지인모임,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전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91명, 해외유입 2명 등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4311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시작돼 다른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으로 번진 집단감염 클러스터에서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31명으로 증가했다.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이 확진돼 누계는 26명이 됐다.
달서구의 한 사업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북구 지인모임, 달서구 지인모임, 동구 소재 사업장, 남구 일가족 등 기존 감염 클러스터 4곳 관련으로도 1명씩 추가됐다.
33명은 확진자 접촉, 39명은 감염 경로 불명, 2명은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일 110명, 6일 99명, 7일 108명, 8일 108명, 9일 93명, 10일 71명, 11일 93명으로 최근 1주일간 682명, 하루 평균 97.4명 꼴로 발생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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