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내야수 퀘어쿠토와 마이너계약..캠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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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퀘어쿠토와 계약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1월 12일(한국시간) "내야수 유니엘 퀘어쿠토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퀘어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를 비롯해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조나단 인디아, 마이크 무스타커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카일 파머 등 탄탄한 내야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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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퀘어쿠토와 계약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1월 12일(한국시간) "내야수 유니엘 퀘어쿠토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퀘어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1992년생 우투양타 내야수 퀘어쿠토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경력이 거의 없는 선수다. 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당시 4경기에 나섰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4경기 11타수 1안타(3루타), 2타점이다.
퀘어쿠토는 2009년 국제 아마추어 FA로 탬파베이와 계약했고 2016년 빅리그를 잠시 경험한 뒤 2016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를 떠났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산하에서 마이너리거로 생활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0년을 뛴 베테랑이다. 마이너리그 10시즌 통산 929경기에 출전했고 .271/.324/.361 32홈런 386타점 81도루를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은 일천하지만 퀘어쿠토는 상위 레벨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싱글A에서는 통산 OPS가 0.700 미만에 그쳤지만 더블A에서는 통산 .275/.335/.381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는 .281/.328/.398로 더 성적이 좋았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 팀인 레노 에이시스에서 96경기에 출전해 .301/.354/.489 13홈런 79타점 9도루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썼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를 비롯해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조나단 인디아, 마이크 무스타커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카일 파머 등 탄탄한 내야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퀘어쿠토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인다. 다만 지난해 트리플A에서 보인 활약을 스프링캠프에서도 이어간다면 얼마든지 이변은 일어날 수 있다.(자료사진 유니엘 퀘어쿠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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