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2022년 목표 '취업•승진•이직'

조윤예 기자 2022. 1. 12.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의 '새해 다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해를 돌아보는 미혼남녀의 소회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2021년 새해 다짐을 지켰냐는 질문에 71%가 '못 지킨 편'이라고 답했다.

작년에 새해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의지 부족'(40.4%)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의 '새해 다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해를 돌아보는 미혼남녀의 소회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지난 2021년에 대해 느끼는 감정으로 '허무함'(33.7%)이 가장 많았고, '답답함'(26.3%), '만족스러움'(11%)과 '후회'(11%), '슬픔'(3.7%) 등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새해 다짐을 지켰냐는 질문에 71%가 '못 지킨 편'이라고 답했다.

작년에 새해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의지 부족'(40.4%)을 꼽았다. 그 뒤로는 '코로나19'(18.3%), '바쁜 일상'(13.1%), '따라주지 않은 운'(10.3%), '금전적 문제'(8%) 등이 이어졌다. 

2022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취업•승진•이직'(27.3%)이 가장 많았고, '저축•재테크'(21.7%), '시험•자격증 합격'(14.7%), '운동•체력관리'(12.7%), '연애•결혼'(9.3%)이라 답했다. 

한편, 미혼남녀 세 명 중 두 명(남 66.7%, 여 69.3%)은 작년에 비해 올해 자신의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 답해 작년 중반기(남 48.8%, 여 59.6% '삶 더 좋아질 것')에 비해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비슷할 것'(남 24%, 여 27.3%), '더 나빠질 것'(남 9.3%, 여 3.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2021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5.66%p다.

조윤예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Copyright © 웨딩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