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쏜 날..아베 만난 기시다

박병진 기자 2022. 1. 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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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지난 11일 아베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이 공개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은 기시다 총리가 전날 오후 아베 전 총리를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외교정책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11일에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핵·미사일·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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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일본인 납치 문제 대응 방안 논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왼쪽)와 기시다 후미오 현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지난 11일 아베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이 공개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은 기시다 총리가 전날 오후 아베 전 총리를 만나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외교정책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12일 보도했다.

회담은 기시다 총리의 요청으로 도쿄 도내에서 식사하면서 2시간 남짓에 걸쳐 진행됐다.

두 사람이 회식한 것은 지난해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11일에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함에 따라 핵·미사일·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NHK는 전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도 화제에 올랐다고 NHK는 덧붙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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