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화학 톱픽'"

김평화 기자 2022. 1. 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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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화학 톱픽으로 꼽힌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이 폴리실리콘 공급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및 스페셜티 제품군 비중 확대로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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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화학 톱픽으로 꼽힌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이 폴리실리콘 공급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및 스페셜티 제품군 비중 확대로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늘었다. 국내 경쟁 화학 업체 대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케미칼 부문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PVC·LDPE·EVA가 중국 석탄 가격 상승 관련 수혜가 발생했다. 전방 업황 호조세 지속으로 타 범용 화학 제품 대비 견고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큐셀부문도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럽·미국·한국 등 주력 판매 지역의 판가·물량이 개선됐다.

지난해 상반기 미국 한파 영향 에 따른 기고 효과로 전반적인 올해 화학 업체들의 실적 증익이 제한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올해와 내년에도 증익 추세가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케미칼부문의 주력 제품인 LDPE·EVA·가성소다·PVC의 견고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실리콘 공급 급증으로 인한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 하락, 물류 차질 완화로 인한 운송비 부담 감소, 작년에서 이연된 발전 사업 매각확대로 큐셀부문의 대규모 실적 개선(YoY +2698억원)이 전망된다.

내년은 큐셀부문의 온기 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순도 Cresol 신설, 한화시마론 수소저장용기 증설분 가동, 태양광 N타입 TOPCon 모듈 판매 확대 등 케미칼·첨단소재·큐셀부문의 스페셜티 비중확대 효과가 발생하며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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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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