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내면 -20.6도..강원 영서·산간 중심 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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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내면을 비롯한 강원 영서와 산간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겨울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서석(홍천) -20.1, 임남(철원) -19.8, 면온(평창) -19.5, 안흥(횡성) -19.1, 상서(화천) -17.9, 춘천 -15.1, 원주 -1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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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홍천 내면을 비롯한 강원 영서와 산간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강원의 겨울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주요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의 경우 서석(홍천) -20.1, 임남(철원) -19.8, 면온(평창) -19.5, 안흥(횡성) -19.1, 상서(화천) -17.9, 춘천 -15.1, 원주 -11.2 등이다.
산간은 내면(홍천) -20.6, 구룡령 -18.1, 삽당령 -17.5, 향로봉 -17.4, 대관령 -16.3, 사북(정선) -16.0, 태백 -12.8 등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영동은 연곡(강릉) -10.3, 강현(양양) -10.1, 속초 -9.5, 북강릉 -8.5, 삼척 -6.4, 동해 -6.1 등의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 같은 강추위에 따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영하의 최저기온에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동파 등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추위는 14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2~5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 점차 누그러지겠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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