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수 오디션 나서는 조수행 "진짜 잘해야 하는 시기다"[SS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잘해야 하는 시기다."
조수행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2016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프로에서도 조수행은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기용됐다.
조수행은 "김인태나 김진성에게 시선이 쏠리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기회는 작년보다 많을 수 있다. 나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다 잘 됐으면 좋겠지만, 이제 나도 잘해야 하는 시기다. 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또다시 전력 유출을 겪었다. 김재환과 박건우 등 좌우 코너 외야수 중 거포 김재환만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제 두산은 주전 우익수 자리를 두고 뉴페이스를 찾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면했다. 기존에 있던 외야 백업 멤버들과 NC로 떠난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강진성까지 후보군이 다양하다. 조수행(29)도 그중 하나다.
조수행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2016년 2차 1라운드 5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루 플레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가 최대 장점이다. 프로에서도 조수행은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기용됐다. 꾸준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1군에서 경쟁력도 어느정도 입증했다. 교체 출장이 잦아 많은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적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021시즌에는 115경기에서 84타수 24안타 1홈런 16볼넷 타율 0.286, 출루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0.786을 기록했다. 도루는 21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성, 외모강박으로 9년간 섭식장애 "뷔페 9접시 먹고, 5일 굶고 폭식 무한루프"
- '절친' 법륜스님 채널 깜짝등장 조인성 "무릎수술로 절은 못하지만 매일 명상" 근황
- "부전자전?" 강호동子 강시후, 감탄부르는 골프실력...힘+쇼맨십도 갖춰
- "'런닝맨' 멤버들 보고 있나?" 전소민,S라인 몸매로 '반전매력'[★SNS]
- '박규리 전 연인' 송자호,국회의원 출마.."2000년생" 나이 정정
- '두시만세' 조영남 "여학생과 스캔들로 한양대 자퇴→ 다시 공부해 서울대"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