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전생태공원 등 5곳 정원 실습보육공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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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구 상아소공원이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정원 평가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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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원 분야 실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정원문화 확산 계기 기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2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다전생태공원 2곳(중구 다운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이슬공원(남구 삼산동)과 북구 신천동 매곡천이다.
이로써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대상지마다 5000만 원을 들여 실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남구 상아소공원이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정원 평가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외에도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등 다채로운 정원조성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기반 확충과 특화된 정원 관련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수행 기간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아이디어를 공유해 정원을 꾸민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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