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노사, 드디어 다시 만난다..직장폐쇄 후 첫 '핵심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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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노사가 드디어 다시 만난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노사가 오는 14일 CBA(노사협정) 협상에 나선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월 2일 직장폐쇄로 모든 것이 멈췄다.
노사 양측은 직장폐쇄 후에도 협상을 위한 만남을 가졌지만 핵심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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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이저리그 노사가 드디어 다시 만난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노사가 오는 14일 CBA(노사협정) 협상에 나선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그동안 미뤄둔 핵심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2월 2일 직장폐쇄로 모든 것이 멈췄다. 기존 CBA 기간 만료 전까지 새 CBA를 체결하지 못했고 FA 및 연봉조정신청 자격 취득 연한, 사치세와 수익공유 부문에서 노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양보하지 않았다.
노사 양측은 직장폐쇄 후에도 협상을 위한 만남을 가졌지만 핵심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이번 만남에서는 직장폐쇄 후 처음으로 핵심적인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들은 구단 측이 오는 2월 17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그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려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이번 만남에서 구단 측이 FA, 연봉조정신청에 대한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탱킹'의 이점을 줄이는 방향의 제안은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12월 초 멈춘 메이저리그는 한 달 넘게 발이 묶여있다. 아직 수많은 FA 선수들이 시장에 남아있고 윈터미팅을 포함해 주요 일정도 소화하지 못했다. 과연 이번 만남에서 노사 양측이 대립을 끝낼 타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왼쪽부터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토니 클락 선수노조위원장)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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