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챔프 가와사키 입단한 '태국 메시', 이적료 무려 51억원(日매체)

윤진만 2022. 1. 12. 0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메시' 차나팁 송크라신(28)이 J리그 무대에서 펼친 활약을 인정받아 일본 1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했다.

J리그 2연패, 최근 5년간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절대 1강'의 입지를 구축한 가와사키는 최근 하타테 레오(셀틱), 미토마 카오루(우니온 베를린), 모리타 히데마사(산타클라라) 등 주력선수들이 최근 1~2년 사이 줄줄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고자 J리그 내에서 수준급 선수를 물색했고, 2017년부터 5년간 삿포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차나팁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태국 메시' 차나팁 송크라신(28)이 J리그 무대에서 펼친 활약을 인정받아 일본 1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했다. 여기에 엄청난 액수의 이적료로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가와사키는 10일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활약한 태국 미드필더 차나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J리그 2연패, 최근 5년간 총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절대 1강'의 입지를 구축한 가와사키는 최근 하타테 레오(셀틱), 미토마 카오루(우니온 베를린), 모리타 히데마사(산타클라라) 등 주력선수들이 최근 1~2년 사이 줄줄이 유럽 무대에 진출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고자 J리그 내에서 수준급 선수를 물색했고, 2017년부터 5년간 삿포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차나팁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이로써 차나팁은 올시즌부터 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가와사키 주전 수문장인 정성룡은 시즌을 마치고 구단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가와사키가 2018년 J리그 베스트일레븐에 포함됐던 1m58의 '작은 거인' 영입을 위해 들인 이적료는 5억엔(한화 약 51억원)이라고 일본 '야후'가 11일 밝혔다. '시암스포츠' 등 태국 매체들은 일제히 차나팁이 이번 이적으로 태국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J리그 3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가와사키의 대형보강이다. 즉시 전력감의 보강을 목표로 하던 중에 실적도, 실력도 확실한 차나팁을 품었다"고 밝혔다.

차나팁은 특유의 축구센스로 인해 어릴 적부터 '태국 메시'란 별명을 달았다.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차나팁은 지난해 J리그에서 23경기에 나섰다. 태국 대표로 참가한 지난 스즈키컵에서 총 4골을 넣으며 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포승줄 묶인 조영남..“윤여정에 다시 전화 온다면 내가 바람을..”
'솔로지옥' 프리지아, '성형빨'인줄 알았더니 아빠 판박이(ft. 럭셔리 명품 두른 것도 닮은꼴)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송자호와 결별' 박규리, 무슨 일? 의미심장 SNS “인류애의 상실”
이다희, 적나라하게 드러낸 상반신..할 말 잃게 한 파격 노출 드레스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