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자들, 디즈니+ '설강화' 방송 재고 요청 [연예뉴스 HOT]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2022. 1. 12.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외 한국학자 26명이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방송 재고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디즈니플러스에 보냈다.

11일 배경윤 조지아공대 한국학 조교수 등 26명은 루크강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가 극중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신중하게 고려하라"면서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나 실제 역사의 인물에서 많은 디테일을 차용하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국내외 한국학자 26명이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의 방송 재고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디즈니플러스에 보냈다. 11일 배경윤 조지아공대 한국학 조교수 등 26명은 루크강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가 극중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신중하게 고려하라”면서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나 실제 역사의 인물에서 많은 디테일을 차용하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민주화운동 폄훼 의혹 등에 휩싸여 비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