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가식으로 살아" 김정은, 깜짝 양심 고백→친정家도 으리으리하네! (ft.소개팅) [어저께TV]

김수형 2022. 1. 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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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에서 김정은이 동생과 딘딘의 소개팅을 성사시킨 가운데 으리으리한 집부터 뜬금없는 양심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딘딘이 김정은 집을 방문했다.

그 사이 김정은이 무언가 사오겠다며 편의점으로 향했고 동생은 딘딘과 단 둘이 남게 됐다.

딘딘은 "우리 집은 부모가 없으면 첫째가 부모, 누나들이 날 때려도 아무도 말 안 했다 첫째는 집 왕인 줄 안다"고 하자 동생도 "독재느낌, 남한의 김정은"이라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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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호적메이트’에서 김정은이 동생과 딘딘의 소개팅을 성사시킨 가운데 으리으리한 집부터 뜬금없는 양심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딘딘이 김정은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정은의 친정집이 그려졌다. 으리으리한 구조는 물론,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 집이었다.이어 김정은은 동생의 마사지를 직접 도와주면서 아픈 동생을 위해 연포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부엌으로 이동한 두 사람, 직접 낙지를 손질하기로 했다. 동생이 “미안하다, 너무 아프겠다”며 망설이자김정은은 “별거 아니다, 자신있게 뒤집어라 뒤통수를 떼버려, 눈깔과 입도 다 떼버려라”며 거침없이 손질했다.

동생은 눈을 질끈 감으며 “눈 마주쳤다 , 날 보고있으니 무섭다”며 깜짝, 김정은은 “감정이입하지마라, 더 괴롭다”면서 “낙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급기야 눈물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정은은 “집에 널 소개시켜주려고 어떤 남자를 불렀다 너 소개시켜주려고”라며 간이 소개팅을 준비했다.낙지 눈알따다 갑자기 소개팅을 하게 된 상황에 동생은 “말도 없이 이러면 어쩌자는 거냐”며 싸늘한 모습.

김정은은 “네가 연애를 뜨끈미지근하게 해, 눈으로 욕한다, 사람 치겠다”며 민망, 열받은 동생 모습에 살짝 무서워했다. 동생은 “항상 급작스러웠던 소개팅”이라며 깜짝, 김정은은 “알고보니 그 사람은 널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하자동생은 “그러지마라”며 이를 악 물었다.

김정은은 “너 누가 있어? 선 보는 거 아니다”고 말리는 사이, 의문의 남자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그 남자는 바로 딘딘이었다. 딘딘은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센스를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요리를 시작했다. 딘딘은 “희한하게 본집온 거 같다, 진짜 누나들 같아 결국 다 시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김정은이 무언가 사오겠다며 편의점으로 향했고 동생은 딘딘과 단 둘이 남게 됐다. 딘딘은 “합리적인 의심,  언니 좋아하시죠?”라며 웃음, 이어 “제일 현실적이고 공감하며 답답, 우리집 보는 것 같다, 나도 큰 누나랑 많이 부딪혀 힘들었다”며 첫째와 막내의 관계를 공감했다.

딘딘은 “우리 집은 부모가 없으면 첫째가 부모, 누나들이 날 때려도 아무도 말 안 했다 첫째는 집 왕인 줄 안다”고 하자 동생도 “독재느낌, 남한의 김정은”이라고 말할 정도. 이를 모니터로 본 김정은은 “내가 김정은보다 오래 살았다”며 웃음 지었다.

딘딘은 “반기를 들면 한 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쉽다, 자신감을 가져라”며 동생을 응원했다. 그 사이 김정은도 도착했고, 요리를 완성했다.

딘딘은 카메라 설치 전 리얼한 두 자매의 모습을 목격했다며 “찐짜 실제모습과 똑같다”며 감탄했다. 카메라 밖에서도 동생을 군림(?)하던 김정은 이었다.

김정은은 “내가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자연스러운거 처음, 이제까지 가식, 그래 있었다”며 뜬금없이 양심고백, 딘딘은 “지금 진실되게 방송하신다 ‘초콜릿’의 김정은이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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