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뒷좌석에서 담배 핀 아이들..'이거 실화냐?"

박윤선 기자 2022. 1. 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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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시내버스 뒷좌석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첨부된 사진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세 명이 버스에 탄 채로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버스 내 흡연은 현행법에 따라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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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시내버스 뒷좌석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실화냐'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세 명이 버스에 탄 채로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남학생들은 열린 창문 사이로 담뱃재를 터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80년대로 돌아간 줄 알았다", "요즘 애들은 개념이 없다", "왜 버스에서 저러냐", "저 아이들은 저게 멋있는 줄 안다", "버스 내부에 CCTV 있으니까 반드시 잡아야 한다", “담배에 노 마스크에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등 강하게 비판했다.

버스 내 흡연은 현행법에 따라 금지돼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버스 등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에서의 금연은 의무사항으로 지정돼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현행법상 미성년자의 흡연을 처벌하는 규정은 따로 없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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