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선수 등록 완료' 페란 토레스, 아구에로 이어 등번호 19번 확정

배시온 2022. 1. 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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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르셀로나 선수 등록을 완료한 페란 토레스가 등번호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곧 바로 페란의 등번호부터 발표했다.

구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9번이 됐다. 선수 등록을 모두 마쳤으며 내일 (수페르코파 레알 마드리드전)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시즌을 시작하며 구단이 발표한 19번의 주인공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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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드디어 바르셀로나 선수 등록을 완료한 페란 토레스가 등번호를 받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대신하는 19번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페란을 선택했다. 하지만 라 리가 연봉 상한선에 제한을 두는 ‘페어 플레이’ 규정에 따라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10일(현지시간) 사무엘 움티티가 10% 연봉 삭감으로 재계약함과 동시에 페란의 선수 등록도 가능해졌다.

바르셀로나는 곧 바로 페란의 등번호부터 발표했다. 구단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19번이 됐다. 선수 등록을 모두 마쳤으며 내일 (수페르코파 레알 마드리드전)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시즌을 시작하며 구단이 발표한 19번의 주인공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면서 절친 아구에로에게 10번을 이어받기를 제안했으나, 그는 “메시에 대한 존중의 뜻으로 10번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10번은 안수 파티에게 돌아갔고 아구에로는 19번을 부여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19번을 달고 얼마간 경기에 나서보지 못한 채 아구에로는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가 최근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바르셀로나의 19번 주인도 다시 공석이 됐다. 자연스레 새롭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페란이 빈 자리를 채웠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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