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사채 빚 7억, ♥박미선 돈 안 빌리고 방송+행사로 갚아"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2. 1. 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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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7번 사업실패로 인한 빚 7억원을 직접 갚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7번 사업 실패에 사채까지 빚 7억원을 진 적이 있다는 흑역사를 밝혔고 "연예인이 사업을 모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패하면서 노하우가 쌓이는 거다. 방송하면 또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해 절박함이 약했다"고 스스로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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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7번 사업실패로 인한 빚 7억원을 직접 갚았다고 말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29년차 이봉원, 17년차 박준형이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났다. 돌싱포맨은 이봉원과 박준형을 맞이하며 “돌싱식스 되는 거냐. 어떻게 무사한 거냐”고 묘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봉원은 “기다려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봉원은 7번 사업 실패에 사채까지 빚 7억원을 진 적이 있다는 흑역사를 밝혔고 “연예인이 사업을 모르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패하면서 노하우가 쌓이는 거다. 방송하면 또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해 절박함이 약했다”고 스스로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김준호는 “형님은 사업 실패해도 당당했다”고 이봉원의 평소 모습을 말했고, 이봉원은 “속은 쓰려도 겉으로는. 집에서도 전혀 티 안 냈다. 손 벌리지도 않고”라고 답했다. 또 이봉원은 “한 때 애 엄마가 내 소재를 많이 털었다. 한 번은 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사람들이. 지나가다 아주머니가 막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털어놨다.

임원희가 “형수님에게 돈 안 빌리셨냐”고 질문하자 이봉원은 “차라리 딴 데서 사채를 빌리지”라며 “삼계탕집을 내려고 분양 받았다가 백화점이 부도가 났다. 고깃집과 커피숍을 했는데 손님이 아예 없었다. 일산에 연기 아카데미를 하면 사람들이 오겠지 했다. 뭐든지 있는 데다 해야 하는데 없는 데 하는 건 무리수가 있다”고 사업 실패 사례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봉원은 7억 빚을 갚기 위해서 “야간업소 뛰고 그랬다. 좀 미안했다. 생활비를 못 줬다. 애 엄마가 많이 버니까. 많이 버는 사람이 생활비를 냈다”며 10년 동안 밤무대를 뛰면서 7억 빚을 직접 갚은 사연도 말했다.

여기에 빚 30억이 있을 때도 회식비를 쐈다는 소문에 대해 이봉원은 “와전됐다. 빚 7억이었다. ‘폭소클럽’ 회식이었는데 나와 최양락 형 빼고 다 후배들이었다. 맥주 한 잔씩만 먹어도 50만원이었다. 어떻게 후배들에게 사라고 하냐. 최양락 형과 번갈아 냈는데 한 번은 형이 잠들어서 내가 두 번 연속으로 냈다. 빚이 7억이나 7억 50만원이나 무슨 차이가 나냐고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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