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쿠티뉴, 빌라로 임대 이적..등번호 23번

박지원 기자 2022. 1.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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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로의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빌라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쿠티뉴는 "빌라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클럽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자신과 클럽의 야망에 대해 말해줬다. 이 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며 즐기며 축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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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로의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빌라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쿠티뉴는 "빌라에 오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클럽이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는 자신과 클럽의 야망에 대해 말해줬다. 이 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며 즐기며 축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라드 감독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그와 선수로서 같이 뛰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빌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좋은 업적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4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게 됐다. 당시 그는 끊임없는 이적설 끝에 무려 1억 3,500만 유로(약 1,83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을 떠나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만큼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넘어 크고 작은 부상도 문제가 됐다. 결국 부활을 노리는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가는 등 힘썼지만 좀처럼 이전 같은 모습을 회복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쿠티뉴는 여전히 부진에 시달렸고 캄프 누를 떠나야 했다. 선수 시절 호흡을 맞춰봤던 제라드 감독 밑에서 도약을 노리게 됐다.

사진= 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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