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테니스 동호회 퀸카 여친 사연에 "여왕벌 놀이중" 일침 (연참3)[어제TV]

유경상 2022. 1.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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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테니스 동호회 퀸카 여친 사연에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1월 1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인기가 너무 많은 여친이 고민인 고민남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 연하 여자친구와 7개월 연애중인 30살 고민남이 인기가 너무 많은 여친이 고민이라며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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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테니스 동호회 퀸카 여친 사연에 날카로운 조언을 건넸다.

1월 1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인기가 너무 많은 여친이 고민인 고민남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살 연하 여자친구와 7개월 연애중인 30살 고민남이 인기가 너무 많은 여친이 고민이라며 사연을 보냈다. 두 사람은 테니스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고, 고민남은 상냥한 말투에 허당미 있는 행동이 매력적인 여친의 미소에 한눈에 반했다. 여기에 여친은 그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저장했고, 하트 그립을 선물해 고민남의 마음을 홀렸다.

고민남은 1달 동안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동호회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그런데 조금씩 여친의 이상한 행동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여친은 다른 동호회 남자들에게도 패딩 주머니에 핫팩을 직접 넣어주는 등 과도한 친절을 보였던 것. 그 핫팩남은 그날 밤 SNS에 설레는 짝사랑 시작을 암시하는 글로 고민남을 더 괴롭게 만들었다.

이어 고민남은 핫팩남과 단 둘이 있게 되자 은근슬쩍 여친 이야기를 꺼냈고, 핫팩남은 “모임 이름을 유나(고민남의 여자친구) 사랑 모임으로 바꿔야 한다. 남자회원 반은 고백하고 까였거나 반은 고백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해 고민남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던 중에 핫팩남은 집들이에 여친을 초대했고, 고민남이 “아무리 봐도 그 남자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 왜 너만 모르냐”며 가지 말라고 막자 여친은 “그런 거 아니다”며 같이 가자고 청했다. 그렇게 고민남과 여친이 함께 핫팩남의 집들이에 갔고, 도중에 여친과 핫팩남이 사라졌다. 고민남이 여친에게 문자를 보내자 여친은 “갑자기 고백해서. 내가 잘 이야기하고 들어갈게. 기다려줘”라고 답했다.

고민남은 여친을 걱정하며 문 앞에서 두 사람을 기다렸고, 30분 후 두 사람이 돌아오자 핫팩남의 멱살을 잡았다. 핫팩남은 고민남에게 “두 사람 연애 이제야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SNS에는 여친에게 선물 받은 하트 그립 사진과 함께 “그저 혹시나 하는 희망 하나 마음에 품은 채 기다리겠습니다”는 글을 올려 여지가 남아 있음을 암시했다.

고민남은 “주변에 남자가 끊이지 않는 그녀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그녀와 안정적으로 연애할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을 말했고, 김숙은 “여친이 고백중독 같다”며 “상처받지 않으려면 끊어내는 수밖에 없다. 내가 담을 수 없는 여자라고 생각해라”고 이별을 권했다.

서장훈도 “동호회를 탈퇴하자고 해봐라. 탈퇴 안 한다고 할 거다. 여자 친구는 거기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여왕벌 놀이를 하고 있다. 상처받다 끝날 거다. 빨리 벗어나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애정욕구를 한 사람으로 채울 수 없이 얕은 관심이 계속 필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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