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단독주택도 거래활발..작년 원주 주택매매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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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원주시에서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데 이어 일반 주택 매매시장도 활성화하면서 지난 한 해 원주지역 총 주택 매매건수가 사상 처음 1만2000건을 넘었다.
12일 한국부동산원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원주시 주택 매매량은 1만2290건으로 2020년 동기(8551건)보다 3739건(4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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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해 강원 원주시에서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데 이어 일반 주택 매매시장도 활성화하면서 지난 한 해 원주지역 총 주택 매매건수가 사상 처음 1만2000건을 넘었다.
12일 한국부동산원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원주시 주택 매매량은 1만2290건으로 2020년 동기(8551건)보다 3739건(4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원주시 주택 총 매매실적은 연말인 12월 실적과 무관하게 역대 연간 최다 매매량으로 기록된다.
역대 원주시 주택 연간 매매량 실적(2006~2020년) 중 최대 기록은 2011년 1만409건이다.
이 같은 실적이 나온 것은 외지 투자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원주 아파트 시장의 영향이 크다.
특히 지난해 1~11월 원주 아파트 매매량은 1만1114건으로, 사상 첫 연간 1만 건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11월 원주시 아파트 매매 중 원주시민의 매입은 5463건인 반면 서울을 포함한 역외 외지인들의 매입은 5651건으로, 외지인들이 188채(3.4%) 더 사들였다.
이런 가운데 단독주택 등 일반 주택 매매도 크게 늘면서 지난해 시 전체 주택 매매 거래실적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11월 원주시 단독주택 매매량은 758건으로 전년 동기(545건)보다 213건 늘면서 39.1%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다가구 주택 매매량도 동 기간 206건에서 276건으로 70건(34.0%) 늘었다.
여기에 다세대 주택도 2020년 1~11월 38건이던 매매가 지난해 11개월간 69건 늘었고, 연립주택 매매도 이 기간 58건에서 73건으로 증가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아파트도 외지 투심의 영향과 더불어 여러 호재로 훈풍을 누렸지만, 단독주택을 비롯한 일반주택을 찾는 수요층도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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