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축구 잘하는 연예인? 윤두준, 나보다 훨씬 공 잘차"(옥문아)

송오정 2022. 1. 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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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윤두준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권율은 "처음 생겼을 때 전교생 상대로 입단 테스를 받았다. 기준점을 통과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하면서 선수가 되려면 좀 달라야 하는구나 싶어서 축구 선수의 꿈은 접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축구선수 이승우와도 친분이 있다는 권율은 "우연히 운동 센터가 같았다. 저도 엄청 팬이고 그래서 같이 고기도 구워먹기도 하고, 벨기에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하면서 유튜브에도 출연해주기도 했다"라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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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권율이 윤두준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62회에 배우 박하선, 권율이 출연했다.

이날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사랑을 드러낸 권율은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라고 밝혔다. 권율은 "처음 생겼을 때 전교생 상대로 입단 테스를 받았다. 기준점을 통과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하면서 선수가 되려면 좀 달라야 하는구나 싶어서 축구 선수의 꿈은 접게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축구선수 이승우와도 친분이 있다는 권율은 "우연히 운동 센터가 같았다. 저도 엄청 팬이고 그래서 같이 고기도 구워먹기도 하고, 벨기에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하면서 유튜브에도 출연해주기도 했다"라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이어 축구선수가 아닌 연예인 중, 축구를 해보고 가장 잘한다고 느꼈던 인물이 누구냐고 묻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을 언급했다. 권율은 "(윤두준이) 잘 찬다"라며 자신과 비교했을 때도 "두준이가 훨씬 잘 찬다"라며 칭찬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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