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전 국회의원, OCS의 사랑 '마요르카의 연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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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녹턴' 선율 속에 녹아든 해군장교와 피아니스트의 사랑 이야기 '마요르카의 연인(북스토리 출간)'이 나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줄곧 영혼 속에 담아 숙성시켜 온 이야기를 두 번째 장편소설 '마요르카의 연인'에서 풀어냈다.
'마요르카의 연인'은 경남 진해에서 스페인의 마요르카까지,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마요르카의 연인' 역시 우리 해군의 후원을 받아 영화화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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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 배경으로 사랑과 운명 그려내
첫 작품 이어 영화로 재탄생 바람도
소설을 쓴 작가의 이름은 신영. 하지만 현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책정보위원회의 위원장이자 4선의 국회의원 ‘신기남’으로 훨씬 더 익숙하다. 요즘은 ‘트로트 스타 신인선의 아버지’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
해군과 해병장교를 육성하는 과정인 OCS(해군사관후보생대) 출신으로 해군장교로 병역을 마친 저자는 리처드 기어 주연의 영화 ‘사관과 신사’를 본 후 한국의 OCS도 풍부한 스토리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직감하고, OCS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구상했다. 하지만 소설이 완성되기까지는 와인처럼 숙성될 시간과 장소가 필요했다.
‘마요르카의 연인’은 경남 진해에서 스페인의 마요르카까지,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이 ‘자네’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고 반짝이는 붙박이별 같은 이야기다.
작가 첫 작품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어로 번역돼 출간됐고, 크로아티아 정부의 후원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작가는 ‘마요르카의 연인’ 역시 우리 해군의 후원을 받아 영화화되기를 희망한다.
작가의 아들이자 요즘 트로트 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신인선 역시 해군 홍보단 출신으로 지난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1 해군 창설 기념 76주년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 출연하기도 했다. ‘트롯 야사’, ‘6시 내 고향’, ‘좋은 아침’, ‘엄마의 봄날’, ‘부캐전성시대’, ‘박세리 내일은 영웅’ 등 각종 예능, 음악 방송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인선은 스포츠동아 유튜브 채널 ‘스동골프TV 일파만파’의 진행을 맡아 골프에 관한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몰이 중이기도 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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