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등록 완료' 바르사 페란, 등번호는 아구에로의 19번

박지원 기자 2022. 1. 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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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가 등번호 19번을 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등록됐다. 페란은 우리의 새로운 19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와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을 하기로 합의했다. 움티티는 계약 기간 1년 반 동안 받기로 했던 연봉 일부를 삭감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는 페란 토레스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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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가 등번호 19번을 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등록됐다. 페란은 우리의 새로운 19번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앞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등번호로, 최근 은퇴하자 공석이 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5,500만 유로(약 745억 원)의 기본 이적료와 함께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지급하며 페란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로 2027년 여름까지며 바이아웃 조항은 10억 유로(1조 3,525억 원)가 설정됐다.

그러나 합류 후 선수 등록을 못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연봉 상한선'을 뜻하는데, 라리가는 수익 일정의 비율을 선수단 임금으로 계산할 때 정해진 한도를 넘을 수 없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와 재계약을 통해 페란의 등록을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움티티와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을 하기로 합의했다. 움티티는 계약 기간 1년 반 동안 받기로 했던 연봉 일부를 삭감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는 페란 토레스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 밖에도 바르셀로나는 현재 필리페 쿠티뉴를 임대 작업을 확정 지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쿠티뉴 주급의 65%를 보조한다. 바르셀로나는 주급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된 것.

한편, 바르셀로나는 페란의 등번호 영상을 공개했다. 페란이 유니폼의 앞면을 들고 걸어오다가 뒷면을 보여준 뒤, 어깨에 걸었다.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번은 리오넬 메시가 착용한 적도 있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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