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김성철에 김다미와 재결합 고백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어" ('그 해 우리는')

2022. 1.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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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최우식이 김성철에게 김다미와 다시 만난다고 고백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2회에서 국연수(김다미)와 다시 만나게 된 최웅(최우식)은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김지웅(김성철)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계속 전화해도 연결되지 않자 최웅은 김지웅으로 집으로 찾아갔다. 열이 나고 아파서 잠들어 있던 김지웅 곁을 지키던 최웅은 깨어난 김지웅에게 약을 챙겨줬다.

알아서 가라는 김지웅을 최웅은 뭔가 할 말이 있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김지웅이 “뭐 할 말 있어서 왔나 본데?”라고 묻자 최웅은 “응 그런데 아픈 애 앞에 두고 말해도 될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무슨 말을 할지 눈치챈 김지웅이 “나 듣기 싫으면 안 들어도 되냐”고 묻지만 최웅은 “나 국연수 다시 만나”라고 털어놨다.

김지웅은 씁쓸하게 웃으며 “난 선택권이 없구나. 그런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해?”라고 물었고, 최웅은 “그냥 그때도 지금도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김지웅이 그런 최웅에게 “그때도 지금도 난 해줄 말이 없는데 뭐 축하라도 해줘야 되냐?”라고 묻자 최웅은 “아니야 됐어”라며 거절했다.

[사진 =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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