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신규 확진 35만 명..엿새 만에 또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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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엿새 만에 사상 최다 감염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 33만 2천252명에서 엿새 만에 바뀌었습니다.
현지 시간 기준, 프랑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20만 5천 114명으로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사망자는 12만 5천718명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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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엿새 만에 사상 최다 감염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 올리비에 베랑 장관은 35만 명 이상이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 33만 2천252명에서 엿새 만에 바뀌었습니다.
베랑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본 적이 없는 규모라며, 정확한 수치는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베랑 장관은 또,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만 2천 명이 넘고, 이 가운데 3천900여 명이 중환자실에 있다면서 "병원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시설 폐쇄, 봉쇄와 같은 급진적인 조치를 피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체 인구의 92%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백신을 맞지 않은 나머지 8%는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현지 시간 기준, 프랑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20만 5천 114명으로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사망자는 12만 5천718명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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